책에 대한 소감

이 책은 무공비급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.

주변에서 많이 추천받은 책이었는데, 아무래도 분량이 꽤 있는 책이다 보니 시작하기에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. 하지만 스터디를 통해 강제로 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, 읽다보니 몇몇 챕터를 제외하고는 그닥 어렵지 않게 책을 읽게 된 것 같다.

무엇을 알게 되었는가

  • HTTP/1.1은 TCP 위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3-way handshake가 필요하고, 이 레이턴시를 줄이기 위해 지속 연결 및 파이프라이닝을 사용할 수 있다.
  • TCP 3-way handshake로 인한 지연이 상당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.
  • TCP 상에서 최적화하기 위한 네이글 알고리즘, Slow Start, 편승 등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
  • 사용자를 식별하기 위해 보통은 쿠키를 사용하지만 IP, URL, User-Agent 등을 통해서도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다.
  • 지속 연결 사용 시 본문 값을 구분하기 위해 Content-Length 헤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
  • 리다이렉트는 어플리케이션 상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DNS 외 여러 형태가 있으며, 트래픽 분산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.

무엇을 할 수 있게 되었는가

  • 개발자 도구에서 낯설었던 몇몇 HTTP 헤더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.

앞으로 책에서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?

이 책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에 대한 인덱스가 머릿속에 생겼다. 이를 토대로 개발 시 모르는 내용에 대해 찾아보거나, 이해가 필요한 부분을 다시 읽어보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.

책을 읽고 무엇을 할 것인가?

  • 4장 TCP/HTTP 최적화 부분 다시 읽고, 관련된 내용 외부 자료 더 찾아보기
    • 4장의 내용이 상당히 어렵지만 그만큼 또 중요한 부분이라도 생각된다.